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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페이커의왕따일기><(2024.11.08)

타오바오페이커 2024. 11. 8. 17:51

안녕하세요 타오바오 페이커에요

저는 오늘부터 공식 왕따가 되엇답니다😇



일단 왕따의 시발점은 그녀와의 다툼이었고요

저랑 있다가도 지 친구만 보이면 거기 붙었다가 대화 끝나면 돌아오는 꼬라지보고 한마디햇더니 팽당햇내여ㅜㅡㅜ

그리고 그녀가 여론전을 좃나게 잘굴려서?

그 결과 오늘 저는 반 아이들과 한마디도 말하지 못했답니다~!~!





사실 한 5교시까지 멘붕이엇는데 샌즈(=광개토)가 위로해줘서 좀 ㄱㅊ아졌어요

날 위로해주겟답시고 자기네 학교의 레전드 트창 썰을 들려줌....

그리고 기분이 나아지다.



근데요 전 레알 잘못이 업슴

그냥 미친년한테 잘못걸린 것 같아요!

그레요 그냥 님들끼리 편먹고 나 욕 많이하세요

이참에 욕 많이먹고 장수해서 장수풍뎅이나 되어보려구요ㅜ



그런김에 오늘 제가 멀햇는지 알려드릴게여 go.

1. 학교에 온다

2. 그녀에게 사과를 햇지만 더 할말잇어?라는 말로 대차게 까이고 멘탈이 나간다

3. 옆자리 친구에게 말을 걸엇다가 가볍게 씹히는 경험을 한다

4. 다른 넘들도 비슷한 반응이 온다

5. 심장이 네거티브하게 아픈 상태로 점심을 안먹고 수학공부를 좃나 돌린다(여기서 약간 울컥 위기엿음)

6. 집가기만을 기다리다가 조퇴까지 생각한다

7. 마지막 교시쯤 되니까 걍 웃기당~ 하고 얘네가 내 뒷담하는 걸 열심히 경청한다

8. 집같이가던 메이트도 그녀에게 매수당하여 하는 수 없이 혼자 걸어간다!🥲



근데 진짜 울진 않앗어요

이런 병신들때매 우는 건 자존심이 상해가지고...

그리고 다른 반에 친구가 있어서 걔랑 말은 섞었음

마지막 교시에 페이커 얘기나오니까 앞자리 남자애가 너도 봣냐 말걸어줫어요

평소에는 개시끄러워서 싫어하던 애엿는데 이상황에 말걸어주니까 정말 천사가 따로 없엇음



갸루 짱예쁘당~

담배가 좃나게 마려운 하루엿네요

국적바꾸고 저년들 싹다 처단한다음에 원양어선타고 튈게요 안녕~